반응형 일본 치과 후기1 [일본생활] 일본에서 병원가기① -오야시라즈(親知らず) 편- 이 블로그 주인은 항상 몸 여기저기가 아프다. 그렇다고 큰 병이 있다는 건 아니고, 계절 감기나 염좌, 다래끼 등 자잘한 염증들을 시도때도 없이 달고 산다는 뜻이다. 개중에서도 일본에서 혼자 살면서 골치 아파지기 시작했던 게 바로 사랑니였다.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교정을 했던 사람으로서 치과는 그냥 항상 들락날락하던 이웃집 같았다. 그래서인지 일본에 와서도 제일 처음, 거리낌 없이 갈 수 있었던 게 치과였다. 때는 작년 2월, 왼쪽 아래턱 맨 안쪽 잇몸이 퉁퉁 부어오르기 시작했다. 처음에는 양치를 제대로 안 해서 그런건가하는 생각을 했지만 교정에 시간과 돈을 쏟아 부었던 만큼 양치질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습관처럼 하던 사람이라 다른 원인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. 세균 탓인가 .. 2022. 9. 25. 이전 1 다음 반응형